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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

오티스의 커피이야기7 (노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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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티스의 커피이야기 일곱번째 이야기 입니다.
저번 경주의 향미사에 이어 아주 유명한 카페죠? 바로 노워즈카페 입니다.
커피를 좋아하고 카페를 어느정도 다녀보신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워낙 힙하기도 하고 커피가 맛있기도 하구요.
자! 지금부터 노워즈커피에 관해 제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그전에 제가 이날 노워즈커피에 갔을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음료사진 밖에 못찍었어요. 이해해 주세요ㅠㅠ)

제가 이날 노워즈에 갔을때 일요일 이기도 했고 날도 좋아서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매장에서 음료를 먹으려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웨이팅을 계속 기다려야 했어요. 하지만 저는 뒤에 더 가보고싶은곳도 있어서 마냥 기다릴수는 없었기 때문에 테이크아웃도 기다려야 하는지 물어봤는데 다행히 테이크아웃은 주문하고 20분정도 기다리면 받아갈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했고 아이스롱블랙 한잔과 에티오피아 필터커피 아이스 한잔, 그리고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수있는 라떼에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음료 한잔 총 세잔을 주문 했습니다.
주문하고 매장안이 워낙 사람도 많고 복작복작해서 얼른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20분동안 길가에 앉아 사람구경을 좀 했습니다.
그렇게 20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다시 매장으로 올라가니 음료가 다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드디어드디어 나도 남들 다 먹어보는 음료를 드디어 먹어보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렵사리 받은 노워즈커피입니다. 사진의 음료는 라떼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음료 입니다.
다른 커피 사진은 못찍었어요...
저는 먼저 롱블랙을 마셔 보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롱블랙을 좋아해서 메뉴판에서 롱블랙을 보자마자 바로 주문 했습니다.
롱블랙의 맛은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것이 희안하게 바디감은 그렇게 무겁지 않다는것 입니다.
맛은 사실 좀 무거웠거든요. 산미가 있긴하지만 산미보다 고소하고 무거운 단맛이 더 강조되는맛 이었는데 노워즈의 롱블랙은 이상하게
그에 비하면 바디감이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목넘김도 생각보다 깔끔했어요.
뒤에 남는 껄끄러운맛 없이 아주 깔끔하게 넘어갔습니다.
에티오피아 필터커피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에티오피아 특유의 쥬시한 느낌과 가벼운톤 깔끔한바디 까지 제가 좋아하는 모든것들을 갖춘
맛이었습니다. 저는 롱블랙보다 에티오피아가 더 좋았어요.
라떼에 엑설런트가 들어간 음료는 생각보다 둘의 조화가 좋다 입니다. 사실 맛있는 라떼에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들어가면 맛이 없을수가 없죠. 딱 그정도 였어요. 너무 기대를 했나요...?
바리스타분의 말대로 어느정도 녹여서 먹으니 좀 밍밍한 맛이 났어요.
저는 세 음료중에 에티오피아가 가장 좋았다 입니다!!!
워낙 핫한 곳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쉬운 부분도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웨이팅이 정리가 안된다는 것과 좀 많이 산만한 느낌을 없지않게 받았습니다.
그래도 워낙 핫한 곳이니 경주 간김에 한번쯤 들려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이상 노워즈 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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