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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

오티스의 커피이야기 21 (얼렌드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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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티스의 커피 이야기 스물한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생소할수도 있는 카페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바로 제가 살고있는 지역인 안동의 아주 맛있고 제가 제일 많이 애용하는 카페인 얼렌드커피 입니다. 

얼렌드커피는 안동 시내의 음식의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안동하면 또 찜닭이 유명하죠? 찜닭골목과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만약 안동에 여행 오신다면 찜닭 드시고 얼렌드 한번 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느낌 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제가 갔을때에는 마감 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어 사진 찍기가 편했답니다. 

제가 이곳을 거의 2년 정도 애용하고 있는데요.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하면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것도 있지만 사계절 내내 그 계절에 맞게 너무 매력적이라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또 그때마다 알맞는 음료나 디저트도 항상 출시하시더라고요. 그 점이 참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이곳을 혼자 가거나 아니면 누구와 함께 가든 기본 2시간 정도는 있는거 같아요. 

혼자 가게된다면 혼자서 작업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시간을 때우기에 그 어느 곳보다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이곳을 많이 애용하면서 느꼈던 가장 신기했던 점이 누군가와 함께 갔을 때에는 수다가 끊기질 않더라고요. 

사실 제가 말수가 많은편도 아니고 말을 잘하는 편도 아닌데 신기하게 이곳만 가면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이런 것도 이곳의 매력인 거 같아요. 

사람을 계속해서 집중하게 하고 몰입하게 하는 매력이라 할까요?

얘기가 길었네요. 이제 음료 애기 좀 해볼까요?

 

저는 아이스 플랫화이트와 레몬에이드, 스윗펌킨파이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주로 롱블랙을 많이 마시는데 이날 따라 우유 들어간 커피를 마시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플랫화이트를 주문 했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 롱블랙도 엄청 맛있어요!!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플랫화이트 저기 에스프레소 흘러내리는거 보이시나요? 정말 맛있습니다. 

 

플랫화이트와 레몬에이드는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이곳의 플랫화이트가 참 부드러워서 좋더라고요.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너무 잘 어우러진 맛이에요. 우유의 달달함과 고소함, 부드러움 그리고 그것과 어울리는 에스프레소가 

입 안에서 춤을 춘답니다. 

 

레몬에이드 또한 굉장히 맛있습니다. 

레몬의 상큼함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음료입니다. 

여름도 어느덧 성큼 다가왔는데 여름과 아주 잘 어울리는 음료이지 않나 싶어요. 

레몬에이드는 무더운 여름에 지친 몸을 확 깨어주는 맛이라 생각합니다. 

 

스윗펌킨파이 또한 너무 맛있어요. 저는 이곳의 디저트를 다 좋아한답니다. 

하나도 빠짐없이요. 왜냐하면 너무 맛있거든요. 

앞으로 이곳을 가면 디저트들을 하나하나 계속해서 소개할 텐데 각자 다 매력이 넘치고 커피와 또 이곳의 다른 음료와 너무 잘 어울려요. 

 그래서 이날 먹었던 스윗펌킨파이는 파이 안에 호박이 들어가 있는데 달지도 않고 적당히 담백한 것이 너무 맛있습니다. 

또 위에 올라간 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적당해서 파이와 아주 잘 어울려요. 

살포시 올라간 시나몬파우더는 후각을 더 맛있게 자극해준답니다. 

꼭 드셔보시길 바래요. 

 

오늘은 제가 살고있는 안동의 얼렌드커피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앞으로 종종 안동의 카페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안동에 많이 놀러와 주세요. 

안동 먹을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매력적인 카페도 많아요!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점 아아가 필요해지는 날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들 맛있는 커피 드시면서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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